순식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화재사고,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중요한데요.<br /><br />불길 속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40대 가장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7일 오전, 수원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마침 출근길에 오른 허영일 씨가 현장을 목격합니다.<br /><br />그나마 다행이건 인근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 6명이 소화기를 들고 초기 진화를 하고 있었던 상태.<br /><br />집안에 할머니가 계신단 가족들의 말에 허 씨는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유독가스를 뚫고 다시 들어가기를 4차례.<br /><br />마침내 할머니를 등에 업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97세의 나이, 조금만 늦었다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불 속에 몸을 던진 허영일 씨.<br /><br />진정한 영웅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070642269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